[조선일보] 창업 선배들의 조언 (박태훈 대표 인터뷰)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이사는 “사장이 2년 동안 군대에 가면 사업의 맥이 끊긴다”며 “빨리 창업하고 싶다면 고등학교 때 자퇴하고 군대를 갔다오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왓챠’는 사용자가 영화에 별점을 매기면 이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영화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이사는 왓챠 서비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프로그램스는 지난해부터 구글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영화검색 결과에 ‘왓챠’ 별점을 제공하고 있고 올해는 포브스코리아 ‘코리아 2030 파워리더’ IT부문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다음은 박 대표이사와 일문일답

-직원수가 30명이 넘는다. 이들을 잡아두는 비결은?
“비전 공유도 있고 스톡옵션제도도 있다. 회사가 좋아지면 주식이 오르니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이 생긴다. 노력한 만큼 비례해서 받을 수 있는 구조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비전 공유가 먼저 필요하다는 말인가.
“‘비전이 대단해!’란 반응보다 ‘될 것 같은데’란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벤처는 끊임없이 성장해야만 한다. 빨리 성장해야 하는데 더뎌지면 비전을 잃을 수 있다. 우리도 정체되는 시기에 내부적으로 싸움도 많이 겪었다.”

-원래 친하던 사람들과 창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
“벤처 창업은 결혼과 같다. 고민도 같이 해야하고 떨어지기도 힘들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같이 놀아본 사람과 창업하면 어떤 강점과 약점이 생길지 파악하기도 쉽다. 카페에서 멤버들이 모여 대충 팀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유대감이 없고 깨지기 쉽다.”

더 볼래요 : http://wcha.it/1jFPklj

×

Comments are closed.